부켓 빌더스는 프로젝트에 꼭 맞는 인재를 투입해 성과를 만드는 실행 조직입니다.
부켓 비즈니스 빌더로 합류하여 새로운 프로젝트를 열고, 인재를 연결하고, 프로젝트를 매니지 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김은성 빌더.
스타트업 씬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기업과 고경력 여성 인재를 연결하는 프로젝트를 이끄는 그녀는 부켓의 미래 성장 동력을 개발해 나가고 있습니다.
김은성 빌더에게 일은 변화가 필요한 문제를 직접 풀어나가는 과정입니다. “누구에게나 공백과 유연근무가 필요한 순간이 온다”는 그녀의 말처럼, 부켓을 통해 더 많은 여성들이 자신만의 리듬으로 일과 삶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라며 오늘 이야기를 나눠봅니다.

1. 나의 이야기 (Who I am)
Q. 본인 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지난 8월 부켓 비즈니스 빌더로 합류하게 된 김은성입니다.
두 번의 창업을 했어요. 첫 번째는 영국과 칠레에서 데이터 교육 스타트업을 창업했고, 두 번째로는 한국에서 채식 간편식 브랜드를 창업했습니다. 헬스케어 콘텐츠 스타트업에서 프로덕트 리드로 재직한 경험도 있습니다. 주로 신사업 기획 및 개발에 필요한 일을 해왔어요. 현재 부켓 빌더스 신규 서비스를 위해 기업들로부터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특히 유연 근무가 필요한 고 경력 여성분들이 투입되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프로젝트를 끌어오고, 연결시키는 일에 끌려 합류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저는 23년생 아들의 엄마입니다.

Q. 과거의 커리어 또는 경험 중 지금의 나를 잘 설명해 주는 대표적인 프로젝트나 순간이 있나요?
데이터 교육 스타트업을 영국에서 시작했지만, 칠레 정부가 지원하는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계기로 칠레로 넘어갔어요. 연고가 전혀 없고, 언어도 통하지 않는 낯선 곳이어서 초반에는 원격으로 영국 법인 일을 했는데 칠레, 크게는 남미 시장에 기회가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그래서 우선 전문가, 그리고 데이터 교육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만나보고자 데이터 시각화 커뮤니티를 시작했어요. 현지 언어를 하지 못했지만 영어로 소통하며 월 1회 전문가를 초대해서 그들의 프로젝트 시행착오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했고 2년 안에 2400명이 넘는 멤버를 가진 커뮤니티로 성장시켰습니다.
그리고 그 커뮤니티를 통해 사업적인 기반이 다져졌어요. 전문가 커넥션이 생겼고, 전문지식을 배우려는 사람들과 연결되어 있으니, 저희가 운영했던 교육 프로그램과 데이터 해커톤 행사들의 성과로 이어졌어요. 칠레 정부 및 세계은행이 지원하는 6주 온라인 해커톤을 진행하기도 하고, 칠레 비영리단체와 함께했던 해커톤 행사는 칠레 제1 신문에 게재되었고, 제2방 송사에서 행사 취지 및 결과를 1시간 동안 다뤄주었습니다. 리소스가 부족한 환경에서도 새롭게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는 실행력이 제가 가진 강점이라고 생각해요.
Q. 커리어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나 일의 기준이 있다면?
일의 궁극적인 목표와 방향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제가 다양한 업계의 일을 해왔던 이유는 그 당시의 제가 풀고 싶은 문제를 해결하는 일을 해왔기 때문이에요. 부켓에서 일하고 싶었던 이유도 유연한 일자리를 찾기 힘든 채용 및 근무 문화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일이 하고 싶은데 일 공백이 있거나 유연근무가 필요한 사람, 특히 엄마로서 제가 겪었던 문제를 겪고 있을 사람들에게 기회와 가능성을 주고 싶었어요.

Q. 일을 쉬었던 계기와 다시 일하기로 결정한 이유, 그리고 새로 커리어를 개척하는 과정에서 느낀 점
두 번째 사업을 운영하는 중에 임신 사실을 알게 됐고, 출산 후 육아를 하면서 사업을 병행했어요. 그러다가 사업을 접고 일을 알아보고자 했지만 내가 풀고 싶은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팀이면서도 유연한 근무 조건을 허용하는 회사를 만나기 어려웠어요.
총 세 번의 오퍼를 받았지만, 모두 매일 출퇴근 및 9-6 근무 조건이었고, 근무조건 협의가 어려워 결국에 하지 않겠다고 했어요. 일만이 전부라고 생각했던 내가, 엄마가 되면서 '일도 중요하지만 내 삶의 방식도 소중하다'는 걸 깨달았어요.
그러면서도 이게 내가 맞나 싶은 생각에 정체성의 혼란을 겪었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서서히 다시 내 모습을 찾고 있다고 느껴요. 특히 부켓에서 일하면서 엄마로서 역할도 하는 동시에 일을 하면서 즐거워하는 나를 다시 찾게 되었어요.

2. 빌더스와의 연결 (Joining Bukett Builders)
Q. ‘부켓’이라는 플랫폼 혹은 커뮤니티가 특별하다고 느낀 지점이 있다면?
공백이 생기거나, 단축근무, 재택근무 등의 유연근무 조건이 필요한 순간들이 누구에게나 올 수 있어요. 이게 엄마만의 문제는 아니에요. 내 건강이 안 좋을 수도 있고, 번아웃이 왔을 수도 있고, 다른 가족을 돌봐야 할 수도 있고요. 그리고 그렇게 일에 몰두하기 힘든 시기에는 자신감이 떨어지는 문제도 함께 오기 쉬운 것 같아요. 사실 입 밖으로 꺼내기 어렵고 꺼려질 수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겪는 문제를 이야기하는 동시에 직접 프로젝트로 그들을 연결해서 다시 도약할 수 있게 돕는다는 면에서 아주 특별하다고 생각해요.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부켓을 믿고 응원하고 있다고 느껴요.

Q. 지금의 내가 ‘빌더’로서 잘 맞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비즈니스 빌더’로 합류했어요. 새로운 프로젝트를 열고, 인재를 연결하고, 프로젝트를 매니지 하는 역할까지 넓은 범위의 일에 관여하게 되는데, 이전까지 신사업 기획 및 운영 전반을 여러 번 경험했고, 프리랜서로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이 있어서 저에게 잘 맞는다고 느껴요.
3. 프로젝트와 역량 (Work & Skills)
Q. 앞으로 부켓에서 함께 하고 싶은 프로젝트나 도전해 보고 싶은 영역이 있다면?
부켓은 그동안 마당부켓, 부켓하우스, 다양한 마케팅 프로젝트를 통해 여성 창업가 브랜드의 성장을 돕는 역할을 해왔고, 그 브랜드가 다시 부켓 인재풀의 여성 인재들과 협업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내려고 해요. 다양한 영역 중에서도 제가 여전히 관심 있고, 창업한 경험이 있는 식품 카테고리의 브랜드들을 지원하고 함께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가고 싶어요.

Q. 가장 자신 있는 역량이나 강점은 무엇인가요?
신사업 기획을 좋아하고 관련 다양한 경험이 있어서 익숙하고 잘하는 편이에요. 기반이 다져진 환경보다 필요한 것을 새롭게 개척하고 만들어가는 것에서 더 큰 동기부여를 얻는 편입니다.
4. 나의 가능성 (Vision as a Builder)
Q. ‘빌더’로서의 경력이 나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올 것 같나요?
부켓이 다양한 시도를 해왔지만, 필요한 이에게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이 공통점인 것 같아요. 그 경험을 함께하면서 기분이 좋더라고요. 제 일 뿐만 아니라 일 외의 부분에서도 생각해 보고 실천해 보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일 공백기를 가지면서는 나의 강점, 하고 싶은 것이 조금 모호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오히려 빌더로 일을 하면서 그 생각이 더 뚜렷해지더라고요. 역시나 생각만 하는 것보다는 부딪쳤을 때 알게 되는 것이 더 많다고 다시 한번 느꼈어요. 빌더로서 계속 일을 하게 되든, 다른 일을 하게 되든 빌더로서의 경력을 통해 좀 더 확신을 가지고 자신감 있게 일을 해볼 준비가 되었다고 느껴요.

Q. 향후 부켓 외 다른 브랜드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게 된다면, 어떤 방향으로 성장하고 싶으신가요?
여성 창업가 브랜드를 함께 성장시키고 그 과정에서 필요한 인력을 잠재력이 큰 여성 인재들과 함께 협업하며 시너지를 내보고 싶어요.

5. 엄마이자 일하는 나 (Life & Work)
Q. 일과 삶의 균형을 위개해 나만의 루틴이나 방식을 갖고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건강하게 먹고 운동하는 것을 중요시해요. 이 기본적인 두 가지로 인해 내 체력 뿐 아니라 하루하루의 기분까지 달라진다고 믿거든요. 새벽 일찍 일어나는 아이와 함께 피곤해도 아침을 풍성하게 차려 먹고, 주말에는 가급적이면 시간을 내어 일주일 치 요리를 해요. 그것도 안 되면 빠르게 할 수 있는 요리로 저녁을 가족과 함께 차려 먹고요.
운동은 주 3회 가볍게 헬스를 하고, 주 2회 친구와 러닝을 해요. 이런 루틴을 가져가는 게 당장은 시간이 많이 들고 더 바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길게 행복하게 일하면서 살기 위한 투자라는 생각으로 바뀌면서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Q. ‘엄마이자 전문가’ 로 빌더스에 참여하는 경험이 어떤 의미인지 말씀해 주세요.
다음 스텝을 어떻게 밟아야 할지 막막한 사람들에게, 딛고 나아갈 수 있는 발판과 같다고 느껴요. 어떤 이유에서건, 커리어 전환을 하거나 공백이 있거나 9to6 출퇴근이 아닌 대안적인 근무 형태가 필요하다면 프로젝트 단위로 일하면서 일의 호흡을 이어나갈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Q. 이 인터뷰를 보는 다른 여성/엄마들에게 해주고 싶은 한마디가 있다면?
부켓을 통해 채용 건이나 프로젝트를 의뢰하는 기업들과 소통하면서 느낀 점은 생각보다 많은 기업들이 유연한 근무 조건을 제공하는 데에 열려있다는 거예요. 전체 채용 시장에서는 아직은 아주 작은 일부겠지만, 끈기를 가지고 자신이 추구하는 라이프 스타일과 맞으면서도 일에 몰두할 수 있는 기회를 찾다 보면 찾게 될 거라고 믿어요. 특히, 누구나 들어도 알법한 대형 구직 플랫폼을 이용하기보다는 부켓과 같은 플랫폼을 이용해서, 정규직이 아니더라도 단기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것을 발판으로 내 일의 챕터가 새롭게 열릴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제가 그럤던것 처럼요!

Bukett Magazine
부켓 빌더스는 프로젝트에 꼭 맞는 인재를 투입해 성과를 만드는 실행 조직입니다.
부켓 비즈니스 빌더로 합류하여 새로운 프로젝트를 열고, 인재를 연결하고, 프로젝트를 매니지 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김은성 빌더.
스타트업 씬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기업과 고경력 여성 인재를 연결하는 프로젝트를 이끄는 그녀는 부켓의 미래 성장 동력을 개발해 나가고 있습니다.
김은성 빌더에게 일은 변화가 필요한 문제를 직접 풀어나가는 과정입니다. “누구에게나 공백과 유연근무가 필요한 순간이 온다”는 그녀의 말처럼, 부켓을 통해 더 많은 여성들이 자신만의 리듬으로 일과 삶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라며 오늘 이야기를 나눠봅니다.
1. 나의 이야기 (Who I am)
Q. 본인 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지난 8월 부켓 비즈니스 빌더로 합류하게 된 김은성입니다.
두 번의 창업을 했어요. 첫 번째는 영국과 칠레에서 데이터 교육 스타트업을 창업했고, 두 번째로는 한국에서 채식 간편식 브랜드를 창업했습니다. 헬스케어 콘텐츠 스타트업에서 프로덕트 리드로 재직한 경험도 있습니다. 주로 신사업 기획 및 개발에 필요한 일을 해왔어요. 현재 부켓 빌더스 신규 서비스를 위해 기업들로부터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특히 유연 근무가 필요한 고 경력 여성분들이 투입되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프로젝트를 끌어오고, 연결시키는 일에 끌려 합류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저는 23년생 아들의 엄마입니다.
Q. 과거의 커리어 또는 경험 중 지금의 나를 잘 설명해 주는 대표적인 프로젝트나 순간이 있나요?
데이터 교육 스타트업을 영국에서 시작했지만, 칠레 정부가 지원하는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계기로 칠레로 넘어갔어요. 연고가 전혀 없고, 언어도 통하지 않는 낯선 곳이어서 초반에는 원격으로 영국 법인 일을 했는데 칠레, 크게는 남미 시장에 기회가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그래서 우선 전문가, 그리고 데이터 교육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만나보고자 데이터 시각화 커뮤니티를 시작했어요. 현지 언어를 하지 못했지만 영어로 소통하며 월 1회 전문가를 초대해서 그들의 프로젝트 시행착오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했고 2년 안에 2400명이 넘는 멤버를 가진 커뮤니티로 성장시켰습니다.
그리고 그 커뮤니티를 통해 사업적인 기반이 다져졌어요. 전문가 커넥션이 생겼고, 전문지식을 배우려는 사람들과 연결되어 있으니, 저희가 운영했던 교육 프로그램과 데이터 해커톤 행사들의 성과로 이어졌어요. 칠레 정부 및 세계은행이 지원하는 6주 온라인 해커톤을 진행하기도 하고, 칠레 비영리단체와 함께했던 해커톤 행사는 칠레 제1 신문에 게재되었고, 제2방 송사에서 행사 취지 및 결과를 1시간 동안 다뤄주었습니다. 리소스가 부족한 환경에서도 새롭게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는 실행력이 제가 가진 강점이라고 생각해요.
Q. 커리어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나 일의 기준이 있다면?
일의 궁극적인 목표와 방향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제가 다양한 업계의 일을 해왔던 이유는 그 당시의 제가 풀고 싶은 문제를 해결하는 일을 해왔기 때문이에요. 부켓에서 일하고 싶었던 이유도 유연한 일자리를 찾기 힘든 채용 및 근무 문화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일이 하고 싶은데 일 공백이 있거나 유연근무가 필요한 사람, 특히 엄마로서 제가 겪었던 문제를 겪고 있을 사람들에게 기회와 가능성을 주고 싶었어요.
Q. 일을 쉬었던 계기와 다시 일하기로 결정한 이유, 그리고 새로 커리어를 개척하는 과정에서 느낀 점
두 번째 사업을 운영하는 중에 임신 사실을 알게 됐고, 출산 후 육아를 하면서 사업을 병행했어요. 그러다가 사업을 접고 일을 알아보고자 했지만 내가 풀고 싶은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팀이면서도 유연한 근무 조건을 허용하는 회사를 만나기 어려웠어요.
총 세 번의 오퍼를 받았지만, 모두 매일 출퇴근 및 9-6 근무 조건이었고, 근무조건 협의가 어려워 결국에 하지 않겠다고 했어요. 일만이 전부라고 생각했던 내가, 엄마가 되면서 '일도 중요하지만 내 삶의 방식도 소중하다'는 걸 깨달았어요.
그러면서도 이게 내가 맞나 싶은 생각에 정체성의 혼란을 겪었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서서히 다시 내 모습을 찾고 있다고 느껴요. 특히 부켓에서 일하면서 엄마로서 역할도 하는 동시에 일을 하면서 즐거워하는 나를 다시 찾게 되었어요.
2. 빌더스와의 연결 (Joining Bukett Builders)
Q. ‘부켓’이라는 플랫폼 혹은 커뮤니티가 특별하다고 느낀 지점이 있다면?
공백이 생기거나, 단축근무, 재택근무 등의 유연근무 조건이 필요한 순간들이 누구에게나 올 수 있어요. 이게 엄마만의 문제는 아니에요. 내 건강이 안 좋을 수도 있고, 번아웃이 왔을 수도 있고, 다른 가족을 돌봐야 할 수도 있고요. 그리고 그렇게 일에 몰두하기 힘든 시기에는 자신감이 떨어지는 문제도 함께 오기 쉬운 것 같아요. 사실 입 밖으로 꺼내기 어렵고 꺼려질 수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겪는 문제를 이야기하는 동시에 직접 프로젝트로 그들을 연결해서 다시 도약할 수 있게 돕는다는 면에서 아주 특별하다고 생각해요.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부켓을 믿고 응원하고 있다고 느껴요.
Q. 지금의 내가 ‘빌더’로서 잘 맞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비즈니스 빌더’로 합류했어요. 새로운 프로젝트를 열고, 인재를 연결하고, 프로젝트를 매니지 하는 역할까지 넓은 범위의 일에 관여하게 되는데, 이전까지 신사업 기획 및 운영 전반을 여러 번 경험했고, 프리랜서로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이 있어서 저에게 잘 맞는다고 느껴요.
3. 프로젝트와 역량 (Work & Skills)
Q. 앞으로 부켓에서 함께 하고 싶은 프로젝트나 도전해 보고 싶은 영역이 있다면?
부켓은 그동안 마당부켓, 부켓하우스, 다양한 마케팅 프로젝트를 통해 여성 창업가 브랜드의 성장을 돕는 역할을 해왔고, 그 브랜드가 다시 부켓 인재풀의 여성 인재들과 협업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내려고 해요. 다양한 영역 중에서도 제가 여전히 관심 있고, 창업한 경험이 있는 식품 카테고리의 브랜드들을 지원하고 함께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가고 싶어요.
Q. 가장 자신 있는 역량이나 강점은 무엇인가요?
신사업 기획을 좋아하고 관련 다양한 경험이 있어서 익숙하고 잘하는 편이에요. 기반이 다져진 환경보다 필요한 것을 새롭게 개척하고 만들어가는 것에서 더 큰 동기부여를 얻는 편입니다.
4. 나의 가능성 (Vision as a Builder)
Q. ‘빌더’로서의 경력이 나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올 것 같나요?
부켓이 다양한 시도를 해왔지만, 필요한 이에게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이 공통점인 것 같아요. 그 경험을 함께하면서 기분이 좋더라고요. 제 일 뿐만 아니라 일 외의 부분에서도 생각해 보고 실천해 보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일 공백기를 가지면서는 나의 강점, 하고 싶은 것이 조금 모호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오히려 빌더로 일을 하면서 그 생각이 더 뚜렷해지더라고요. 역시나 생각만 하는 것보다는 부딪쳤을 때 알게 되는 것이 더 많다고 다시 한번 느꼈어요. 빌더로서 계속 일을 하게 되든, 다른 일을 하게 되든 빌더로서의 경력을 통해 좀 더 확신을 가지고 자신감 있게 일을 해볼 준비가 되었다고 느껴요.
Q. 향후 부켓 외 다른 브랜드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게 된다면, 어떤 방향으로 성장하고 싶으신가요?
여성 창업가 브랜드를 함께 성장시키고 그 과정에서 필요한 인력을 잠재력이 큰 여성 인재들과 함께 협업하며 시너지를 내보고 싶어요.
5. 엄마이자 일하는 나 (Life & Work)
Q. 일과 삶의 균형을 위개해 나만의 루틴이나 방식을 갖고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건강하게 먹고 운동하는 것을 중요시해요. 이 기본적인 두 가지로 인해 내 체력 뿐 아니라 하루하루의 기분까지 달라진다고 믿거든요. 새벽 일찍 일어나는 아이와 함께 피곤해도 아침을 풍성하게 차려 먹고, 주말에는 가급적이면 시간을 내어 일주일 치 요리를 해요. 그것도 안 되면 빠르게 할 수 있는 요리로 저녁을 가족과 함께 차려 먹고요.
운동은 주 3회 가볍게 헬스를 하고, 주 2회 친구와 러닝을 해요. 이런 루틴을 가져가는 게 당장은 시간이 많이 들고 더 바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길게 행복하게 일하면서 살기 위한 투자라는 생각으로 바뀌면서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Q. ‘엄마이자 전문가’ 로 빌더스에 참여하는 경험이 어떤 의미인지 말씀해 주세요.
다음 스텝을 어떻게 밟아야 할지 막막한 사람들에게, 딛고 나아갈 수 있는 발판과 같다고 느껴요. 어떤 이유에서건, 커리어 전환을 하거나 공백이 있거나 9to6 출퇴근이 아닌 대안적인 근무 형태가 필요하다면 프로젝트 단위로 일하면서 일의 호흡을 이어나갈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Q. 이 인터뷰를 보는 다른 여성/엄마들에게 해주고 싶은 한마디가 있다면?
부켓을 통해 채용 건이나 프로젝트를 의뢰하는 기업들과 소통하면서 느낀 점은 생각보다 많은 기업들이 유연한 근무 조건을 제공하는 데에 열려있다는 거예요. 전체 채용 시장에서는 아직은 아주 작은 일부겠지만, 끈기를 가지고 자신이 추구하는 라이프 스타일과 맞으면서도 일에 몰두할 수 있는 기회를 찾다 보면 찾게 될 거라고 믿어요. 특히, 누구나 들어도 알법한 대형 구직 플랫폼을 이용하기보다는 부켓과 같은 플랫폼을 이용해서, 정규직이 아니더라도 단기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것을 발판으로 내 일의 챕터가 새롭게 열릴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제가 그럤던것 처럼요!
Bukett Magazine